유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아 경제 회생? 주식시장 회복, 외환보유액 증가 러시아에게 있어서 석유는 단순한 에너지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경제의 젖줄입니다. 작년부터 본격화된 유가 하락은 동시에 러시아 주식시장을 폭락시켰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러시아의 대외정책 즉 과거 소련시절의 패권을 회복하려는 강압적인 기조는 서방국을 자극시켰고 미국 주도하에 대러시아 경제제재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식시장 폭락, 루블화 폭락, 이런것들과 함께 자본이 급속도로 해외로 유출됐습니다. 외교가와 국내외 정가, 정치 분석가들은 푸틴의 권력이 돈의 힘으로 균열이 갈수도있을거란 추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서방국들, 특히 미국은 은근히 푸틴의 몰락을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대는 충족되지 않을듯 합니다. 푸틴은 여전히 막강하고 러시아 경제는 살아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활황이고.. 더보기 국제유가는 반등중- 2. 유가의 향방은? 유가가 폭락하자 미국의 셰일오일 업체들은 생산성 떨어지는 장비들을 대거 구조조정하고 있습니다. 시추장비 수가 꾸준히 감소한 끝에 미국의 생산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셰일가스에 힘입어 에너지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바뀌었다고도 했는데요. 이런 생산능력을 지닌 미국 원유 생산량이 둔화되자 공급이 감소하고 이와 시기를 같이하여 유가가 반등했습니다. 프랑스 금융회사 소시에테 제네랄은 올해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원유의 반등은 달러화 추세와도 긴밀한 관련이 있습니다. 달러강세일때 유가는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달러 외 통화로 환산한 유가는 비싸지고 수요가 위축됩니다. 그런데 달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유가 반등을 촉진 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점차 도래하면 달러 강세가.. 더보기 국제유가는 반등중 - 1.그 동안의 유가 하락 원인 한동안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그야말로 날개없는 추락이라 할만했습니다. 이러한 유가하락에 따라 산업, 국가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비용에 유가 비중이 높은 항공산업등은 실적이 호전되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정유업체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부가적으로 조선업등도 부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원유 수입국, 제조업 국가들은 수혜를 입은 반면 산유국들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렌트유는 3월 저점 대비 20퍼센트 상승했고 1월 저점 대비로는 40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서부텍사스유 역시 한달 사이에만 30퍼센트 넘게 상승했습니다. 그 동안의 유가 하락은 원유 생산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최근 유가 상승은 공급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