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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중국증시, 과열?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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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증시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지난 한주간 하락세도 급격했습니다. 금요일 하루에만 6%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상승할때나 하락할때나 등폭과 낙폭이 큰 변동성 장세입니다.

실제로 중국에 투자했던 분들은 현재까지는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제 선택에 기로에 있습니다.

더 들어가야하는지, 이제 나와야하는지...


뉴스위크 한국판에서는 "만리장성 처럼 불마켛이 이어진다"란 제목으로 강세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을 유입시킨 후강퉁, 선강퉁 제도가 한 증시 상승에 동력이 되었는데 실제 외국인보다 중국인 투자금이 더 많다고 합니다. 즉 중국인들의 기대감이 저 큰 증시상승 동력이라는 것이죠.

중국은 신 경제구상인 일대일로, 금리인하를 비롯한 증시부양 정책들, 이런 것들로 증시를 띄우려는 의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금융의 위협인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제한적일거라는 주장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보다 심층적인 경제적 기사를 다루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비슷한 시기에 중국증시의 과열양상을 경고하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지의 겉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이번 증시 활황이 무너지는 시점에는 과거 2007년 이후 중국증시 폭락시 경험했던 것 보다 더 큰 충격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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