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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바로크 음악가들부터 시작해서 고전주의 음악가까지 알아보고 이제 낭만주의 음악가들을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그에 앞서 간략히 음악 장르들을 가끔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음악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공부해 보면서 요약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다룰 음악 장르는 소나타입니다.
그 동안 음악가들을 다루면서 소나타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베토벤 소나타를 많이 들어봤던 것 같은데요. 월광, 비창 소나타들이 잘 알려져 있죠?
원래 소나타는 라틴어 소나레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칸타타가 라틴어로 "노래하다"는 어의를 지니는 것에 대비되어 소나타는 "소리내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래서 칸타타가 성악곡, 소나타가 기악곡, 이런 단순 대비가 본래적 의미였을 것 같습니다. 물론 두 장르 모두 이후에 어의가 확장, 변형됩니다.
19세기 초에 들어서면서 소나타는 대규모 작품들을 작곡하는 원칙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소나타는 대부분의 기악 장르들에 적용되었고 푸가를 비롯한 곡들을 포함하여 연주회 음악을 구성하고 해석하고 분석하는 근본적인 두가지 방법론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비록 소나타의 음악 양식이 고전주의 시대 이후로 계속 변화했지만 대부분의 20세기, 21세기 소나타는 여전히 동일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나티나라는 용어, 복수로는 소나티네라고도 하는데 이는 짧거나 기교적으로 쉬운 소나타 작품을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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