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루드비히 판 베토벤 생애와 음악 - 배경과 어린시절, 아버지의 음악 교육 / 베토벤 소나타 월광 감상
베토벤은 로데비크 판 베토벤의 손자였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지금은 벨기에령인 당시 남부 네덜란드 메켈렌 출신 음악가였습니다.
그는 20살에 본으로 이주했습니다. 이 로데비크는 쾰른 선제후의 궁정에서 베이스 가수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암악감독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로데비크는 한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 아들이 요한입니다. 이 요한은 로데비크와 같은 곳에서 테너 가수로 일했고 그 수입을 더 얻기 위해 바이올린과 피아노 레슨을 하기도 했습니다. 요한은 1767년에 마리아 막달레나 케베리히와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요한 하인리히 케베리히의 딸이었는데 요한 하인리히 케베리히는 트리에르 대주교 궁정의 최고 요리사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베토벤은 이 결혼에서 탄생했습니다. 공인된 탄생 기록이 있지는 않지만 베토벤인 1770년 12월 17일에 성 레기우스 수도원에서 로마 가톨릭식의 세례를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아이들은 전통적으로 태어난 다음 날 세례를 받은 것이 가톨릭을 믿었던 라인 국가들의 특징입니다.
<알브레히츠베르거>
그리고 베토벤의 가족과 그의 스승 요한 알브레히츠베르거가 베토벤의 생일을 12월 16일에 축하하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자들이 1770년 12월 16일을 베토벤의 생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요한 판 베토벤으로부터 태어난 아이들 7명 중 둘째였던 루드비히와 두명의 어린 남동생 2명만이 어린 시절이후까지 생존했습니다. 카스파르 안톤 칼은 1774년 4월 8일에, 막내 니콜라우스 요한은 1776년 10월 2일에 태어났습니다.
베토벤의 첫번째 음악 선생은 그의 아버지였습니다. 요한 판 베토벤은 매우 엄격한 교육자였습니다. 그래서 어린 베토벤은 건반 악기 앞에 서서 종종 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어떤 명확한 문서 증거는 없습니다. 일종의 신화 만들기란 얘기도 있습니다.
베토벤은 다른 스승들도 있었습니다. 궁정 오르가니스트인 질레스 판 덴 에덴, 토비아스 프리드리히 파이퍼, 그리고 프란츠 로반티니가 베토벤의 스승이었습니다. 베토벤의 음악적 재능은 어릴때부터도 특출났습니다. 그 지역에서 아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딸인 난네를을 키웠던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성공을 알았던 요한은 그의 아들을 신동으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베토벤이 6살 때 대중굥연을 1778년 3월에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베토벤의 유명한 월광 소나타 감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