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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파리조약, 유럽 연합으로의 기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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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 [세상 이야기] - 유럽연합, EU의 발전과 해체 / 배경지식(파리강화회의, 베르사유조약, 켈로그-브리앙 조약)

 

 

유럽 통합의 이념에 대해서 정리해보기 위해 지난 번에는 배경 지식 차원에서 몇 가지 회의 내용과 조약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전쟁과 관련된 위의 회담과 조약이 반드시 직접적으로 유럽 통합 이념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련의 과정들은 분쟁 없이 대화하는 유럽,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유럽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유럽 통합 이념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조약을 더 살펴볼까요?

 

1951년 파리 조약입니다.

 

역사상 파리 조약으로 명명된 조약이 다수입니다. 그래서 연도를 붙여야 정확합니다.

 

1951년 파리조약은 공식적으로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 설립 조약으로 불립니다. 이 조약은 1951년 4월 18일 프랑스, 독일(당시 서독), 이탈리아, 베네룩스 3국 사이에 체결된 조약이며 이를 통해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는 향후 유럽 연합의 한 부분이 됩니다.

 

이 조약의 효력은 1952년 7월 23일에 발생하여 50년후인 2002년 7월 23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약은 세계 2차대전 이후 서유럽의 외교, 경제적 안정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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